Person, People and Communication

6월 19, 2008

한 권의 책은 우리들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만 한다

밑에 신청: 한 권의 책 — park daewon @ 2:12 오후

유대계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(Franz Kafka:1883-1924)가 젊은시절 친구에게 보낸 한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고 한다.

“< 중략..> 책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때문에? 맙소사! 책을 읽어서 행복할 수 있다면 책이 없어서도 마찬가지로 행복할 것이다. 그리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책이라면 아쉬운 대로 우리 자신이 쓸 수도 있을 것이다.

그렇지만, 우리가 필요로 하는 책이란 우리를 몹시 고통스럽게 해주는 불행처럼, 우리 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처럼, 우리가 모든 사람을 떠나 인적없는 숲속으로 추방당한 것처럼, 자살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책이다.

한 권의 책은 우리들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만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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